연극좋아하는 엑셀러레이터의 노래 가사 따라적기 혜화동 거리에서 / 피아노맨(김세정)

혜화동 거리에서 - 피아노맨 (김세정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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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눈이부셨어

혜화동 거리에서 너를 처음 본 날

서투른 내 고백에 대답을 환한웃음으로 들려준 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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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했었던 계절은 항상 너무 빨랐고

어느새 내곁에 넌없고 눈물만 흘렀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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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보내주는 연습만 혼자서 하곤했지만

눈감아도 니가 계속 선명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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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니가없는 여기 이거리에

나만 혼자 아직 너와 걸어가고 있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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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기다리곤했던 가로등 불빛 속

니향기가또 나를 비춰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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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너를보낸 여기 이 거리엔

행복했던 우리기억 모두 남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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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발짝도 전혀 내딛질 못한 채 난

그때 그시간을 살고있잖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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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은 널 이제는 그만놓아주라고

또 다른사랑을 만나면 잊게 될 거라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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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잊어가면우리가 사랑한 기억마저도

없었던게 될까 그게 두려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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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니가없는 여기 이 거리에

나만혼자 아직너와 걸어가고있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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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기다리곤 했던 가로등 불빛 속

니 향기가또 나를 비춰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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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너를 보낸여기 이 거리에

행복했던우리 기억 모두 남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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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발짝도 전혀 내딛질 못한채 나

그때그 시간을 살고있잖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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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따라 유난히 코 끝을 스치는 바람에

니향기를 자꾸 찾게 되곤해 혼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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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없이 후회했어 그렇게 널 보내질 않았다면

오늘 니가없는 여기 이거리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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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혼자 아직도너와 걸어가고있어

널기다리곤 했던 가로등 불빛 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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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향기가 또 나를 비춰줘

오늘 너를보낸 여기 이 거리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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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했던 우리기억 모두 남아

한발짝도 전혀 내딛질못한채 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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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그 시간을 살고있잖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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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생각: 혜화동과 마로니에 공원과 피아노맨이 생각나는 하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