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요병걸린 엑셀러레이터의 노래 가사 따라적기 좋았는데 / 박재정

너를 사랑한다는 말로는

담아내지 못한 우리 둘의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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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당장널 보고싶다고 말하던 너는

언제나 눈부신 설렘이었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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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았는데 둘이서 함께면

언전게나는 우리둘을 꼭 닮은 아이와 같이 할거라고 내게

말하던 넌 기억하고 있을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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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혜화동에 와봤어

우리가 걸었던 서로 사랑했던 거리

나를 보며 너를 사랑하는 이율 말해달라

보채던 니 표정이 또 떠올라 혼자 대답했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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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았는데 나에게 기대면

자연스레 우리 둘은 꼭 닮은 말투와 행동이었는데 항상

나도 몰래 너를 찾고있잖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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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혜화동에와봤어

우리가 걸었던 서로사랑했던 거리

나를 보며 너를 사랑하는 이율 말해달라

보채던 니표정이 또 떠올라 혼자 대답했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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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까진 니가있어 나도 모르게 너를 부르다 멈췄어 이제

대답해줄 사람이 없잖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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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사랑한다고 했어

니가 좋아했던 그 말 더해줄걸 하고 나는 말야

조금도 익숙해지지가 않나봐

전혀 잘지내지 못해

여전히 나는 보고싶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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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생각: 가수 '피아노맨'의 혜화동 거리에서라는 노래가 생각난다